안동시, 노지 스마트농업의 첫발 내딛는다‘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안동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청백실에서 지난 해 12월말에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업추진단장인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사무관 등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와 김성진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 이상근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농업 관련 농기계, 농업용 시설, 로봇, 데이터처리, 유통 등 관련 전문가와 시설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20여 명도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 해 12월 공모신청 시 제출한 예비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좀 더 구체화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문가가 제시하는 실현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밭 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과 밭 농업 로봇연구 실증센터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스마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안동대학교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과 연계해 이번 시범사업이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안동시가 국내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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