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엄재정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2일 소주병으로 퇴직공무원 A씨의 머리를 내리쳐 30바늘을 꿰매는 끔찍한 난동을 부리는 등 폭력사태를 일으킨 강원도 횡성군 변기섭(더불어민주당) 군의회의장을 검경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주민에 의해 선출된 지방의원직을 주민 봉사는 커녕 대단한 벼슬아치나 된양 착각해 되먹지 못한 완장찬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폭력행위를 구사한 것 에 "주민들이 경악하고 분노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활빈단은 변 의장에 횡성군민,강원도민,전 국민들에 정중히 사과문 게시와 함께 지방정계 은퇴를 요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군의회와 소속 당 윤리위에 ,코로나19 엄혹한 시기에 횡성군 이미지를 추락시킨 변 의장을 "즉각 제명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전국지방의원 망신을 다시킨 꼴뚜기 짓에 군민들은 물론 타지역 국민들도 분노한다”며 국민들의 격앙된 민심을 전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오는 23일 횡성군의회를 항의 방문,규탄 시위후 “정신나간 꼴불견 저질 추태를 묵과 할 수 없어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위반으로 폭력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활빈단은 횡성군의회에 적폐를 씻어내고,고약한 폭력구사로 표출한 악한 심보 를 확뜯어고쳐 덕(德)을 쌓도록 수덕산,덕산 온천,덕적도(德積島),덕유산에서 '덕(德)쌓기' 워크숍 연찬회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