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포항시는 ‘양학공원’의 행정구역 명칭과 구역범위 등이 현재와 상이하고, 일부 주민들의 명칭 변경 요청 등을 감안하여 녹색도시 이미지에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고자 당초 4월 2일까지였던 공모기한을 17일까지 연장한다.
▲ [포항시청 전경]“양학근린공원”새로운 명칭 공모 ©김은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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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거주자면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1명 10만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절된 공원과 훼손된 녹지를 도시숲길 조성 및 숲복원을 통하여 도시와 자연이 호흡할 수 있는 녹색 네트워크 구축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명칭 공모가 양학근린공원 새로운 탈바꿈의 첫걸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