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평생교육프로그램 학습자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강좌 큐레이션서비스를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운영예정인 31개 평생교육프로그램 학습자 650여명을 대상별로 그룹화하여 온라인 강좌를 큐레이션하여 추천하고, 학습 사이트를 소개하는 서비스이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행복한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의 경우, 수강생들에게 경상북도교육청 전자도서관 사이트의 로그인 절차와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 ‘천진난만한 마음, 동심에 대하여’와 같은 관련 온라인 강좌를 추천한다. SMS를 통하여 강좌를 추천 받은 학습자들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본인의 관심분야 콘텐츠를 자택에서 학습할 수 있다.
분야별 온라인 콘텐츠가 2,000여종 이상 다양하게 구축되어 운영 중인 경상북도교육청 전자도서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K-MOOC 등의 사이트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 학습자들에게는 회원가입 절차 및 콘텐츠 활용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인해 평생교육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서 연기되었지만, 이 기간을 활용하여 온라인 강좌로 끊임없는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