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황은 황토 유황 제조기로 만들어 쓰세요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황토 유황 제조기 무상 이용 가능[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황토 유황 제조기를 설치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강화된 품목별 고시 농약 사용을 위한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가 전면 시행되면서, 친환경 농약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이다. 황토 유황 제조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서부, 북부) 3개소에 설치해 신청한 농업인들이 스스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유황 제조에 필요한 재료를 가져와서 직접 만들도록 하고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개소별로 1,000L의 황토 유황을 제조할 수 있는 재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황을 제조할 때 발생하는 고온과 유황 가스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유황 제조기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제조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송천동) 840-5673, 서부분소(풍산읍) 859-6501, 북부분소(와룡면) 859-68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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