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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냅시다!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

성주군내 마스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군민이 나섰다.

손윤수기자 | 기사입력 2020/03/06 [14:15]

함께 이겨냅시다!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

성주군내 마스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군민이 나섰다.

손윤수기자 | 입력 : 2020/03/06 [14:15]

[다경뉴스=손윤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이종율) 는 필터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면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  © 손윤수 기자

 

마스크 제작을 위해 한복집 및 세탁소 운영자, 무조건 재난지킴이,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성주군기동대 및 자발적으로 봉사를 희망한 개인 등 50여 명이

 

불안감도 털어낸 아름다운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완성된 마스크는 천을 두 겹 맞대고 필터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 기능성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깔끔한 마무리로 패션 마스크로 사용해도 좋은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해 12,000매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제작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작업공간에 방역작업을 하고 작업시작 전 자원봉사자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는 등 자원봉사들의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군민들에게 큰 힘일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주군은 이 위기 상황이 끝나더라고 연중 계속되고 있는 미세먼지, 황사 등을 대비하고 세탁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문제도 해결해 주는 면마스크를 제작, 배부해 「1인 1면마스크 갖기 운동」을 펼쳐 가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을 위한 도안, 재단, 재봉 등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 (054-931-1365)로 문의하면 된다.

 

▲ 사랑의 면 마스크제작 군민이 나섰다.  © 손윤수 기자

가슴으로 읽고 눈으로 담는 낡고삭은 사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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