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삼월에는 만상이 깨어난다. 사람이 깨어나고, 나무도 꽃도 하늘도 바다도 깨어난다.
3월에는 학교가 깨어난다! 처음 입학하는 학생이 깨어나고 유치원 꼬마가 깨어난다.
춥고 어둡든 긴 겨울이 지나가고 삼라만상이 깨어나며 새로운 밝은 세상이 펼쳐진다.
해 맑은 아이들 웃음소리 모두를 새롭게 깨어나게 한다.
산 너머 사래긴 밭을 가려는 농부의 당찬 각오를 불러온다.
3월에는 또한 애국하는 달! 조국 독립을 선언하며 세계만방에 외쳤든 달이다.
올 3월은 역사 이래 가장 힘든 신종 코로나 전염병이 창궐한 달이다.
이기고 극복하고 승리하는 위대한 달로 만들자, 우리 대한민국!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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