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규농업인'귀농인' 교육으로 귀농 자신감 UP!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 교육생 모집[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규농업인(귀농인)의 조기 농업자립기반 구축을 돕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총 23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5년 이내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안동시 귀농 예정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요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과수, 채소, 수도작, 특용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해 기초 토양관리법을 시작으로 종자 파종, 작물의 기본생리,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관리법 등 종합적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교육과 함께 선진농장 현장 교육 및 전문농업인 사례발표, 농기계 안전, 유용 미생물의 활용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이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습득뿐만 아니라 교육생 상호 간 영농정보 교환으로 농업 현장 실천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졸업 후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율적 학습활동을 이어가는 등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에게는 농촌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와 가업을 승계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귀농인들이 영농경험 부족과 지역민들과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농촌사회 조기 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으로 인구 유입 및 농촌사회의 새로운 활력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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