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광수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금호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포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개최했다.
당초 계획 인원은 330명이었으나 실제 현장에는 약 500여명의 교육생이 몰려 포도 재배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포도연구원인 전성호 강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해 포도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포도 재배 기술과 농정시책 홍보 등과 같은 관내 포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노하우들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포도 재배 농가는 “오늘 교육을 통해 그 동안의 재배 과정에서 자신이 소홀히 여겼던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최신 재배 기술들과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지원 사업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포도 농업인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재배 기술들을 잘 적용해 고품질의 포도 생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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