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임 김재광 부시장 취임

나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03 [04:35]

▲ 김재광 신임 김천시 부시장     

[다경뉴스=나경희 기자] 김재광(59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부시장으로 취임해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김천시 출신으로 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계획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시장은 1981년 청도군 각북면사무소(지방행정 서기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4년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 등을 거쳐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3년 전국도지사협의회 파견 등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16년 문경부시장, 2017년 영주부시장 등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2019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1999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과 2008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김재광 부시장 취임식 전문.

 

김천시는 2020년 1월 2일 09:00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임 김재광 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녕하십니까?

 2020년 새해, 경자년(庚子年)의 시작과 함께 1월2일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김재광 입니다.

 

먼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이렇게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훌륭하신 인품과 선배공직자로서 행정전문가의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선정을 베풀고 계시는 김충섭 시장님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김천시는 예로부터 국토중심의 사통발달 교통요충지로 국도와 고속도로, 철도교통이 잘 발달하면서, 영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김천혁신도시와 현존 최고의 교통수단인 KTX 역은 김천을 영남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발판으로 작용하여 국토중심의 성장 거점도시로서 경상북도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등 교통망 확충으로 국토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한편, 직지사 권역, 부항댐 권역, 수도산 권역의 3대 권역으로 대표되는 체류형 관광자원과 드론산업, 첨단자동차 산업 육성 등 미래100년을 내다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김천시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 역동적이면서도 확고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민선7기의 출범과 동시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1천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선진행정’ 을 펼쳐나가고 있어 함께 일하게 된 저에게도 큰 기회이자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시장님께서 현재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계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은 공직자 뿐 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자발적인 범시민 운동으로서 주민자치의 역할이 강조되는 현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시민주도의 선제적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1981년, 청도군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여 도청에서 오랫 동안 근무했습니다만, 도 행정이나 시 행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기초단체의 역할과 성격에 맞는 현장행정을 펼치는 것이 공직자로서 더욱 값어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임 이강창 부시장님께서 잘 다져온 기틀을 이어 받고, 1천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열정을 더하고 저의 경험을 보태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다져 봅니다. 

 

동료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가 진보하고, 발전되면서 자치단체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각 시군에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행정을 펼치며 저마다의 살림살이를 고민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미래를 준비하는 등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로 상생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부시장으로서 항상 타 지역 보다 선제적 이면서도, 폭 넓은 관점으로 사안을 판단하여 다른 지자체보다 김천시가 항상 비교 우위에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에 앞장서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정부의『혁신도시 시즌2』에 발 맞추어 1차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된 혁신도시에 새 바람, 새 기운을 불어넣는 한편, 공공기관 추가이전 가능성에도 대비하여 김천혁신도시를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거점육성 도시로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반면, 지방소도시가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원도심 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남녀노소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김천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그 간 김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남부내륙 철도 개통,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 국가 프로젝트와 조성완료 된 일반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한 김천시가 미래 100년을 향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산업, 첨단자동차 산업육성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를 위한 주요 정책사업 추진에도 저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보태겠습니다.

 

동료공직자 여러분!

무엇보다도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드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항상 귀를 열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만이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고, 그렇지 않은 조직은 자연스레 도태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획일적인 수직적 조직문화에서는 결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직원여러분의 잠재된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김천시 부시장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위치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공직생활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무슨 일이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부시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

 

시정발전을 위한 어떤 일이라도 스스럼없이 저와 상의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여러분 입장에서 고민하고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앞으로 같이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 1. 2.

김천시 부시장   김 재 광

나경희 기자

우리가 존중해야 하는 것은 단순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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