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광수기자] 영천시는 지난 11일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채소분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책 평가는 경북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관계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평가내용은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참여율,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채소특작 분야를 육성하는 데 있어 각 시·군에서 기여한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억여원이 투입된 신녕마늘출하조절센터 준공과 화산농협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10억), 금호농협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14.5억)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와 집행, 채소류수급안정사업 참여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 초대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채소특작분야 시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특히 마늘은 전국적인 과잉생산이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시의회와 수매농협, 농업인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극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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