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광수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영천경찰서,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수능 고사장 두 곳에서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은 2개조로 나눠 수능 고사장인 영천고와 영천여고 앞에서 수험생들 격려를 시작으로 시내 전 지역으로 이어졌으며, 그간 수험생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수험 스트레스가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해업소 단속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귀가 조치를 돕는 등 청소년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윤희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수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유해환경 집중단속 및 개선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수능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불안감·스트레스 해소, 진학·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가 필요한 청소년은 전화(☎338-20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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