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북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평생학습박람회 커피 나눔행사 수익금을 난치병학생돕기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사진설명=경북교육청, 커피 나눔행사 수익금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나눔 실천  © 백두산 기자

이날 수익금은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안동영명학교와 경북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커피 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 1,748,650원이다.

지난달 열린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안동영명학교 특수전공과 학생들이 참여해 바리스타체험과 커피 나눔행사를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안동영명학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전문적인 바리스타 수업을 하고 있으며 직업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교육청 본관동 1층에 에듀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난치병 학생들 의료비로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기회 균등이라는 평생교육 기본 정신에 따라 모든 분들이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