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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시] 우리 엄마

이성철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02:11]

[한서진 시] 우리 엄마

이성철기자 | 입력 : 2019/10/31 [02:11]

제 2 부 

(엄마의 품)

 

▲ 한서진 시

우리 엄마 

 

우리 엄마에게 

쉼표를 선물 하고 싶다

일을 할 때 

쉬는 걸 모르는 엄마 

 

우리 엄마에게 

쉼표를 선물 하고 싶다

나를 위한 길이라면

쉬는 것을 모르는 엄마.

 

▲ [한서진 시] 우리 엄마   © 이성철 기자

세상에 오직 두 가지 힘만 있다, 검과 기백이다, 길게 보면 검이 언제나 기백에 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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