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23일 14시경 군위군 효령면 소재의 군위농협경제지주 급식센터에서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 의성소방서  © 백두산 기자

긴급구조종합훈련이란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통합지휘체계 일원화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재난상황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부대, 한전, KT 등 17개 긴급구조지원기관 235명이 참가 했으며, 소방차량 등 총 35대의 장비가 동원된 훈련이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요즘 발생되는 재난은 더욱 복잡하고 대형화가 되어 가고 있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이번 훈련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공조체제 구축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성소방서, 2019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백두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