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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 시] 한강

이성철기자 | 기사입력 2019/10/21 [00:35]

[한서진 시] 한강

이성철기자 | 입력 : 2019/10/21 [00:35]
▲ 시/ 한서진     

한강  

 

한강은 들숨과 날숨을 쉰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 시간 어느 병원에서 

첫 호흡을 트는 아기처럼

 

강물은 강물끼리 서로 안고  

윤회를 거듭하고 있다.

 

 

세상에 오직 두 가지 힘만 있다, 검과 기백이다, 길게 보면 검이 언제나 기백에 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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