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박인건씨 내정, 이달 중 임명 예정

예술의 전당 등 30여년간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예술행정 전문가 활동

김형기기자 | 기사입력 2019/10/09 [19:13]

경기도문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지방 주요 공연장 법인화 및 경영안정화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 시킬 것” 각오

 

[다경뉴스=김형기기자](재)대구오페라하우스(이사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된 후보 중 박인건씨(57년생)를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  박인건 대표

지난 8월부터 공모한 (재)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는 총 8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재)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수장이 된 박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기악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했다.

 

충무아트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었고, 경기도문화의전당 및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에서는 사장으로 재임하며 재단법인화와 조기 정착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공연기획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높임은 물론 공공 공연장의 운영과 활성화에 있어 능력이 검증된 예술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10월 재단화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상태다.

 

해 처음 개최해 참가자 다수가 해외 유수의 극장에 데뷔 및 캐스팅 기회를 얻은 ‘아티스트마켓’형 국제콩쿠르인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가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8월 정관 개정을 통해 대표 및 임원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등 글로벌 오페라하우스의 장기적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바탕도 마련한 바 있다.

 

넓은 무대에서 현장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 조직 운영 능력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는 박인건 신임 대표의 역량과 비전이 그간 오페라하우스가 준비해온 에너지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지난 3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대구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임기가 만료된 선임직 이사 중 1명과 감사 1명도 선임했다. 신임 임원(대표, 이사 등)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김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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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기자(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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