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 기자]함창장로교회는 9월 11일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교회자체사업 중 하나인 구제부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독거노인․한부모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김 한 박스와 명절선물세트(햄, 기름, 식초, 올리고당) 한 박스로 구성된 생필품 총 100세트를 전달했다.
함창장로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구제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부 사업은 쌀, 연탄 등의 생필품과 병원비를 지원하는 ‘구제비사업’, 밑반찬 등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오병이어(반찬나눔)’, 관내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제부 사업을 통해 매년 100여 명의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사업예산은 전액 교회헌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2014년 총 931만원이던 예산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총 1654만원이 대상자 지원에 사용됐다.
함창장로교회 윤일국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창읍 하상섭 읍장은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하는 함창장로교회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만큼 읍민 모두가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함창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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