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장성각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초·중·고등학교 교감, 부장교사, 보건(담당)교사, 행정실장 및 울진군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2019 울진교육지원청 감염병 모의훈련 실시     © 장성각 기자

울진군 보건소의 ‘레벨D 보호복 착용법’ 및 동국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강의에 이어, 학교 내 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상의 상황에서 훈련 참가자들이 조별 역할분담을 통해 대처 방법을 토의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 된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사후 조치를 통해 학교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로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관내 모든 학교에서 각 1명 이상 참여토록 하여 실시해 왔다.

김경일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체계적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