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최재국기자]  이육사문학관에서는 8월 1일부터 “이효숙 유화전展”을 개최한다. 이효숙 유화展은 지역 작가 초청 기획 전시회 중 하나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해주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 이효숙 전시회     © 최재국기자

이번 전시회는 이육사문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 활동을 알림과 동시에 전시회 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효숙 선생은 삼십 년 가까이 주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형(形)과 색(色)으로 표현하며, 삶의 흔적을 캠퍼스에 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는 지나온 삶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며, 다양한 꽃과 풍경들의 단면을 통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오랜 세월을 관통해 온 다양한 기법을 통해 유화가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이효숙 유화전展은 10월 31일까지이며 소장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