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북도당 논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본인 소유 건설회사에 시의원 개인사무실 차리고 선거 때마다 선거사무실로 써와

엄재정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03:47]

[다경뉴스=엄재정기자]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건설회사가 수년 간 5억원이 넘는 구미시 관급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 특혜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태근 경북 구미시의회 의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알맹이는 쏙 빠지고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오리발 내밀기이다.

 

▲ [정의당 경북도당 논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 엄재정기자

 

“수의계약 건과 관련해 어떠한 개입도 한 사실이 없으며” “시의원이 된 후 회사에 관한 모든 경영권을 대표이사에게 넘겨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수의계약 건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해명을 했다. 하지만 이는 다시 시민을 우롱하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이다.

 

또 “법인명의의 재산은 재산등록 신고대상이 아니어서 법인과 관계된 비상장 주식도 신고대상이 아닌 것으로 오인해 재산등록 신고를 누락했다”며 “보유 중인 주식은 매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도 했다.

 

자신과 가족이 자본금의 80%이상을 소유하고 있고 현재는 자신의 아들이 대표이사로 사실상 본인 소유이고, 구미시에서 각종 관급공사를 수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구미시의회 의장인 자신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1억 4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해 특혜가 아니라고 믿으라면 누가 믿을 것인가?

 

현재까지도 자신 소유의 건설회사와 구미시의원으로서의 개인사무실을 같은 사무실에 함께 써 왔고 선거 때마다 선거 사무실로 써왔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과 거짓말만으로도 사퇴이유는 차고 넘친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시민을 우습게 알지 않는 조금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본인이 시의원에 당선된 때부터의 회사 배당내역, 직원의 본인과의 특수 관계, 임금 지급내역부터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또 김태근 의장 스스로가 구미시의회 윤리위 회부를 자청해 부패 없는 구미시의회 위상 정립에 나서여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의원직 사퇴로 시민을 우롱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창호) 정의당 구미시위원회(위원장 최인혁)는 구미시의회에 정중히 요청 드린다.

 

구미시의회는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혀 실추된 의회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구미시의 수의계약 전반에 대해 구미시 의회 의결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드러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를 요청한다. 

 

2019년 8월 5일

정의당 경북도당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 [정의당 경북도당 논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 엄재정기자
엄재정기자

희망,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향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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