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광수기자]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18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16개 읍면동 회원 70여명이 함께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장마철이 시작되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와중에도 불법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하천변 일대 정화활동에 전념했다.
이번 여름철 팀별 자연정화활동 행사는 7~8월 2달에 걸쳐 읍·면·동 회원 500여명이 팀을 이뤄 약 10회에 걸쳐 동부지구대, 완산동, 영천강변공원, 남부동 저수지(동댕이못), 채신공단, 오미교차로 일대 등 평소 환경정화 취약지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태원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특히 영천강변공원은 많은 분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다시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더 꾸준한 활동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영천시 자연보호실천에 앞장서주는 회원 모두에게 감사들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영천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자연정화활동, 산불예방캠페인 등 영천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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