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 !개장전 경주시 오류해수욕장 익수자 2명, 갯바위 고립자 1명 구조[다경뉴스=백두산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019년 7월6일 개장전인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익수자 2명과 인근 갯바위에서 부상당한 고립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해경은 7월6일(토) 16:11분경 오류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파도로 인해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이 찢어진 부상으로 고립된 C씨(54)를 육상에 로프를 연결하여 구조하였다. C씨는 병원치료를 받고 귀가하였다.
한편, 감포파출소 해상구조팀 임종철(35) 순경은 오류해수욕장 익수자 구조활동 중 오른쪽 어깨와 오른쪽 검지발가락이 탈골되었으나 스스로임시 접골 조치 후 익수자와 고립자를 구조하는 투혼을 발휘하였다. 임종철 순경은“통증은 있었지만 허우적 거리는 익수자를 보고 바로 입수하였고,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해양사고 사고 발생 대비 구조 훈련이 숙달되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으며, 해수욕장 등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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