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주이삭 부대변인, 남 탓만 하니 ‘안전한 나라’가 만들어지겠나?

남 탓만 하니 ‘안전한 나라’가 만들어지겠나?

엄재정기자 | 기사입력 2019/07/08 [01:34]

지난 4일 서울 서초구에서 철거중인 5층짜리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지나가던 차량을 덮여 1명이 사망,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틀 뒤 결혼을 앞두고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예비부부 중 예비신부 이모 씨가 이 사고로 인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사랑하는 신부, 그리고 목숨과도 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 안타까운 사고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이모 씨의 명복을 기원하고, 피해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있길 바란다.

 

사실 2017년 12월에도 서울 강서구에서 철거공사장 대형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버스를 덮쳐 사망자가 나온 일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형산불, KT화재 등 잇따른 안전 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하는 상황에, 이전 정부를 비판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은 무색하기만 하다.

 

대형재난에만 눈길을 쏟은 나머지 우리 주변에서 조그마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일에는 신경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이다.

 

한편 이러한 지적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께서도 하셨던 모양이다.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가장 실패했던 정권의 총리였던 분이 가장 남탓을 시전하고 있는 것을 두고, 국민께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거나 “제 눈에 들보나 빼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새겨듣길 바란다.

 

바른미래당은 책임 있는 정치세력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디테일까지 챙기는 정당이 되겠다. 
 

2019. 7. 7.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주이삭

희망,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향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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