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대상자 중 정서심리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초·중학생에게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2019년 1학기에는 7명을 선정하여 지역 내 병원 및 심리, 언어, 놀이, 미술치료센터와 연계하여 1인당 50만원 상당(총 35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는“병원에 간다는 자체가 부담이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아이가 왜 그러한 행동을 보였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되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전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병원과 상담센터를 찾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을 요한다. 학습부진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관을 연계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2년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한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포항교육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