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과거 원자력시설 피해통계를 분석하여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관리 상태, 경사면 낙석방지 등의 침수방지대책을 중점 점검항목으로 선정해, 최근 10년간 여름철 자연재해로 4건(낙뢰 3, 침수1)의 원자로정지 사건 발생, 점검결과 단기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보완하고, 장기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사업자에게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하여 이행상황을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엄 위원장은 27일 각 지역사무소 소장 등과 특별점검 착수보고 영상회의를 갖고, “이번 점검과정에서 도출된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여 동일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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