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의(義)! 성경에 있는 말씀에는 무엇이라 하는가?
이사야 제59장 1절-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1절).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2절).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사람(인간)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제 3장 17절).하셨는데도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마음과 단절되는 영적인 죽음을 초래했고 에덴동산을 쫓겨났다. 쫓겨났다는 것은 말씀을 거역한 것이 죄라서 아담이 죄인이라는 말이고 우린 아담의 후예로 날 때부터 죄인이어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하나님은 죄인과 같이 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사이의 화목제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었고 또 우리를 의롭다하기 위하여 돌아가신지 3일 만에 부활하셨다고 확증하고 있기에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참(眞)신앙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무엇으로 인간이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결국 인간을 그냥 버려두시지는 않으셨다. 인간 스스로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인류를 구원한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우리의 죄를 씻어주셔서 우리와 하나님이 가까이 함께하는 길을 열어놓으셨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의 공로만으로는 어딘지 부족하다는 막연한 감정에서 예수님만이 아닌 나도 무엇인가 하나님께 일하는 자기의 행위, 자기의 의를 보태려 하려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이런 모습은 예수님을 무시하는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거짓된 자기 기준의 신앙생활인 것이다.
신, 구약 66권속 곳곳에 예수님의 공로로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온전한 구속(救贖-구할 救, 살 贖. 대가를 주고 사람을 사다-구원)을 말씀하고 있음에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기준 자기생각에서의 노예생활을 하는 신앙인이 많기에 안타깝다.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하나님의 백성을 모세를 통하여 구하여 내시는 이야기가 출애굽기이다. 죄인과 함께 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기에 성막을 짓도록 하여 성막에 통해 백성과 동행했다. 죄의 기준은 하나님이 정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 죄로서 선, 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를 먹은 것이다. 죄를 인지(認知)하지 못하던 인간에게 죄로 나타나는 현상이 무엇인지를 율법인 10계명을 통해 가르쳐 주셨지만 인간 스스로 어느 누구도 율법을 지킬 수는 없었다.
성경(신약)에서 죄를 씻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율법(행위)이 아닌 은혜(값없이 받는 것)임을 여러 곳에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의 생각이나 지식으로 죄를 씻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로마서 제 3장 20절-21절 말씀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20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21절).
로마서 제 3장 23절-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23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救贖-대가(예수님의 피)를 주고 사서 구원하였다}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24절). 분명하게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세상 죄를 씻었다는 말씀을 받아들여 죄 사함의 은혜를 입은 것이다”
에베소서 제1장 4절-7절, 13절.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4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이 되게 하셨으니(5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6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7절)-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印)치심을 받았으니(13절). 이처럼 우리의 행위가 아님을 곳곳에서 나타내는 말씀이 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받고 어떤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하는가? 믿음은 하나님께 속하고 이끌림을 받고 주관에 순종하는 바라는 것의 실상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되어지는 과정이 있겠지만 우리가 변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묻어 있는 말씀에 의해서만이 은혜를 입는 세계로서 고난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고 계신가? 에 대하여 성경을 막연하게 읽는 것으로만은 참(眞)뜻을 헤아려 볼 수는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얻자. 난 가끔 삶의 한계에서 잠언 제16장 3절 말씀처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는 말씀에 감사하는 생활이다. 자기가 놓아졌을 때 하나님이 하시고 이루신다. 말씀에 순종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고 진정한 안식과 행복이다.
믿는다는 것은 의지한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우린 누굴 의지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은혜에서 출발해야 진실성이 있다. 행위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세계이다. 이끌림을 받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서 찬송을 부른다. 진정으로 마음으로 부르는 찬송일까? 의심과 회의(懷疑)가 앞선다.
한 예로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찬송가 214장(예수는 우리를 깨끗케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을 열심히 부르는데 분명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를 입으로 부르면서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찬송에 그치는 신앙인이 많다는 점이다.
많은 찬송가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입으로는 찬송하면서 자기의 행위로 신앙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앙은 전적으로 자기 부인이다 그러나 자기 입맛에 맞는 신앙,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신앙생활, 자기기준의 의(義)가 문제이다.
성경말씀에 충실해야 한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제4장 25절). 그러하기에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란 화목제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목 되었은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을 살자.
뿐만 아니라 롬 제6장 14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라고 분명하고 말씀하고 계신다. 주님께 감사하며. 할렐루야!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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