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장성각 기자]영천시 박귀옥 동부동장이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25일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동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공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정직 출신인 박동장은 2010년 영천시 사회복지과 담당을 하면서 사회복지와 인연을 맺었고 그 후 주민생활지원과 담당, 사회복지과장을 거치면서 아동,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2018년 동부동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및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복지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통장, 각종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박귀옥 동부동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특히 어려운 이웃이 많은 동부동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퇴직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동부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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