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한수원은 세계일보 “냅스 현황 파악도 못해 보도와 관련해 설명문을 배포했다.
냅스가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해명한 한수원은 정작 지난 18일 해명자료에서는 “12개 프로그램 전체를 공식계약을 통해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중략)
한수원이 국회에 보고한 냅스 프로그램 개수가 실제 KEPCO E&C가 WSC에 판매한 개수와도 달라 냅스 기술 유출 의혹 조사에 참여 중인 한수원은 기본 현황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냅스는 1차 계통 프로그램 12개와 추가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음.
한수원이 6월 18일자 해명자료에서 언급한 “12개 중 9개 제공”은 1차 계통 프로그램 수(12개)에 기반한 설명이었음.
향후 냅스 프로그램의 수량에 대해 추가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첨부와 같이 전체 프로그램의 구성을 설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