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최계희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2일과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등 3일간, 안동시·예천군·청도군·문경시·경주시 영유아기 및 학령기 아버지를 대상으로 2019년'경상북도 아버지 학교(라떼파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운영되는 ‘경상북도 아버지 학교(라떼파파)’는 2018년 4회 455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4개 권역이 고루 포함되도록 확대하여 총 5회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자녀를 행복으로 이끌도록 자녀 양육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양육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모임인 ‘아빠 육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강을 맡은 최성애 박사(HD 행복연구소 소장)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심리치료전문가, 가트맨 방식 부부치료사, 하트매스 연구소 회복탄력성 트레이너, 미국 미시간대학교 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를 재직하였으며, KBS ‘가족클리닉’,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SBS ‘위기의 부부’ 등에 출연해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나와 우리아이를 살리는 회복탄력성’, ‘행복수업, 혼수전쟁’, ‘행복일기, 감정코치’ 에 대한 강의를 펼쳐 주목 받았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아버지가 자녀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 자녀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 인지능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낮추고 부부간 관계가 좋아지며 결혼 만족도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처럼 아버지의 육아 참여 중요성을 인식하여 아버지가 육아에 즐겁게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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