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오는 7월 30일까지 대구·경북 7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지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전인적 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달 12일 안동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1일 경북대(상주) △26일 대구대 △7월 3일 경북농업기술원 △7월 11일 경북대(대구) △7월 12일 대구가톨릭대(경산), △7월 30일 경북농민사관학교(군위)에 각각 예정돼 있다.
찾아가는 농민사관학교 교육은 경제·경영, 인문·사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특강과 토론 등으로 펼쳐진다.
조남월 학교장은 “올해 13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농민사관학교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협력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창농․유통․마케팅 등 특화된 교육을 통해 농어업인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교육협력 20개 기관(대학(10개), 유관기관(7), 고등학교(1), 언론(2))에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60개 과정에 1,883명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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