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경북교육청은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능력 중심 인사행정을 도모하고 소통이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으로는 ▲ 지방공무원 5급 승진제도 ▲성과승진 ▲전보서열명부 전보 순위 공개 ▲ 6급 이하 본청 전입 직원 역량강화 연수 ▲ 본청 전입공모 개선 ▲ 부서장 DRAFT제 실시 등이다.

 지방공무원 5급 승진제도는 승진후보자의 인성 강화 및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하여 상급자와 동료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개별면접을 집단심화토의 면접으로 변경하였다.    변경된 지방공무원 5급 승진제도는 2020년부터 적용된다.

 
성과승진은 조직의 생동감 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서 업무경감 실적, 공무원 제안, 근무실적 등 승진심사요소를 기초하여 근무성적평정점에 실적가산점으로 직접 반영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2020년 7월 근무성적평정 시부터 적용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전보 인사를 위해 정기 인사 10일 전에 전보대상자에게 전보서열명부 전보 순위를 공개하고, 핵심 인재 양성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전 공모를 통한 본청 전입 대상자 인력풀을 구성하여 결원 발생 시 본청 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그리고 부서장 DRAFT DRAFT제 :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인사가 이뤄지도록 부서장이 함께 일할 직원을 직접 고르는 제도
제 실시하여 부서장에게 같이 근무할 소속 직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조직 경쟁력과 부서장 책임성을 강화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 승진, 전보, 교육훈련 등 인사 전 영역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시스템을 마련하여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정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