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의성군은 5월 2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법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및 법무부 법사랑 의성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관내지역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군위․청송 인근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과 함께 관내 학교에서 추천된 모범청소년 16명에게 표창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박태호 의성지청장의학교폭력 예방교육인「꿈키움 강연」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법사랑콘서트의 핵심인 2부 행사에서는 성악가 김호중, 미스트롯의 우현정을 비롯하여 아이돌 그룹 바바 및 L.S.T. 등 총 6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즐거움과 함께 문화향유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관내 청소년들과 인근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행사가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이 바른 생각과 포부를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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