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영덕울진축산협동조합은 경상북도와 울진군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완공한 전자경매가축시장이 2018년 7월부터 매월 2회 임시 개장해 총 2,368두가 거래됐다고 2일 밝혔다.
시설규모는 토지 8,965㎡, 건물 2,169㎡로 1회 30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북부권(영덕, 울진, 봉화, 영양) 4개 군의 유일한 전자경매가축시장으로 그동안 도 간 경계를 넘어 타 권역 및 경주, 영주 가축시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지역 축산인의 숙원사업을 일시에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 및 농가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전자경매가축시장이 7번국도와 지방도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으로 주변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며, “오는 5월 10일 13:00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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