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엄재정기자] 큰 진통 끝에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조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의결되었습니다. 이제 이들 법안은 국회의 해당 상임위와 법사위, 본회의를 거치며 여야합의가 되거나 원안대로 처리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 가장 확실한 개혁의 진일보를 이룬 것이며, 특히 선거법은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포항에서도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여야합의로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국회는 포항지진, 강원도 산불 등 재난과 민생에 관련된 일에 전념해 주기 바랍니다. 포항지진 예산이 포함되어 있는 추경 처리는 하루가 급한 사안입니다. 올해 내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편성한 추경이므로 당장이라도 국회를 가동해 신속처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특별법도 더 이상 논의를 미룰 수 없습니다.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 포항의 미래는 불투명해진다는 포항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외면하지 말아 주시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두 분 국회의원께서 먼저 나서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019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허대만 위원장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