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애광원가족과 엑스포 봄나들이

장애인시설 애광원 민들레집·정토회 자원봉사자 등 80여명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4/29 [17:34]

“우리 역사 우수성 알리는 ‘경주엑스포’ 꼭 다시 오고 싶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법륜스님     © 백두산기자

 

‘즉문즉설’ 법륜스님이 장애인요양시설 가족들과 경주엑스포공원으로 봄나들이를 왔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애광원 민들레집 나들이’ 행사가 29일 경주엑스포에서 열렸으며 법륜스님을 비롯해 애광원 가족들과 정토회 자원봉사자 등 85명이 함께 했다.

 

사회복지법인 거제도 애광원은 지적장애인 공동체이며 법륜스님은 16년 전 이곳과 인연을 맺어 매년 나들이행사를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의 안내로 경주타워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법륜스님은 신라문화역사관 석굴암 모형과 신라 왕경 미니어처 앞에서 석굴암의 구조, 경주의 옛 모습에 대해 일일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법륜스님의 추천으로 동양 최대 화석박물관인 ‘쥬라기로드’에 들른 방문객들은 공룡화석을 보며 매우 신기해했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타워에 나들이 온 애광원 민들레집 장애인들과 법륜스님     © 백두산기자

 

법륜스님은 “애광원 가족들이 경주에 오고 싶어 해서 엑스포로 봄소풍을 오게 됐다”며 “콘텐츠가 매우 유익하고 어린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다. 조만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정토회 불교대학의 남산 순례차 최근 경주에 머물고 있는 법륜스님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천년고도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경주엑스포가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세계에 전파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주타워 전시실에서 신라왕경도를 보며 설명하고 있는 법륜스님     © 백두산기자

 

법륜스님은 동영상 사이트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한 스타 스님이다. 1988년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하고 정토회 지도법사와 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즉문즉설’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에 명쾌한 답을 주고 있다.

 

평화운동가이기도 한 법륜스님은 2000년 만해상 포교상을 수상하고 2002년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나들이에는 1989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애광원 김임순(94)원장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법륜스님과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한 애광원 장애인들에게 강의하고 계시는 법륜스님     © 백두산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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