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부터 21일까지, 코오롱 경주호텔에서 2019학년도 교실수업 나눔 교사단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교실수업 나눔 교사단 역량강화 연수     © 백두산기자

▲ 교실수업 나눔 교사단 역량강화 연수     © 백두산기자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와 연계한 수업문화를 확산하고 수업공개·공유·협의를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1차 연수는 수업기법(토론 및 하브루타)별 소통과 공유를 통한 수업나눔 활동에 초점을 두었다. 

  교실수업 나눔 교사단은 2016년에 수업 역량 신장과 수업나눔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되었다. 
  현재 하브루타, 토론, PBL, 거꾸로교실, 비주얼씽킹, 배움의공동체 등 6개 영역의 팀으로 약 70명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팀별 교수·학습 전략 및 과정 중심 평가 방안 개발, 수업 역량 강화, 수업나눔한마당 행사 개최, 학생 참여형 수업 일반화 활동, 각종 컨설팅 지원 등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대부분의 교사들은 경북교육청에서 육성한 수업전문가(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교사)이며,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 방법은 교실 수업 개선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교실수업 나눔 교사단의 역할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