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최계희기자] 권기수 전 대구한의대 교수가 딸인 故 권소현 동문의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경북대학교에 전달했다.
▲ 권기수 교수(사진은 부인인 김계숙 여사), 발전기금 1억원 전달 © 최계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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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권소현 동문의 모친인 김계숙 여사 등 가족들은 4월 5일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故 권소현 동문은 경북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1997년 석사와 2002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9년 별세했다.
부친인 권기수 교수와 가족들은 故 권소현 동문의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기수 교수를 대신해 부인인 김계숙 여사가 가족 대표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 전액은 ‘건축학부장학기금’으로 적립되어 일반대학원 건축학과와 일반대학원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건축공학전공 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은 김계숙 여사, 오른쪽은 김상동 경북대 총장이다.